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2024.06.19 11:35 입력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 iysongg@gmail.com

[시사타임즈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div align="justify" style="line-height: 2;"> <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3444722.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div 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font-family: verdana, dotum; 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2;">▲우리는 어디서 왔으며,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갱, 1987)
D' où Venons Nous, Que Sommes Nous, Oùe Allons Nous? : Gauguin, 1897
</div></td></tr></tbody></table> </div><타히티 별곡> 1. 서 (序)(차마 못 가다~~~) 항상타히티는 내 마음 깊이 있었다 모태 신앙으로 자라천지창조, 처녀출산, 부활과 최후심판그대로 믿다가 이팔 소년 때 회의가 생겨하나님과 이별하고  내가 어디서 왔는지 무엇인지무엇 때문에 사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방황할 때부터 ~~~  그러나 차마 아니 가다가 드뎌 고희 넘어 나 여기 왔노라 그대 찾아서!   2. 설 (說)(용기를 내어서~~~) 나의 역마살이여~~~70 평생을 5대양 6대주를 떠돌며 살았다  그런데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무엇을 위해 사는가?어디로 가는가 아니 살아 있기는 한가? 그런 것 아직 몰라도가고 싶은 곳이 여직 있었다 남들은 내가 살던 피지나 아이티와 비슷하다고 하건만나의 달은 무엇이고 6펜스는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갑진년 3월 보름날~~~ 아시아나의 꽃 날개 영종도 하늘을 가볍게 오르니 한반도 산하는 신록으로 갈아입어 생기가 넘치고동해는 푸르렀다 나리타에서 에어 타히티 누이로 바꿔타니 푸른 빛과 하얀 티파니 꽃으로 우리를 맞이한다벌써 남태평양 기분이다 12시간이 금방이다 ‘물동아리’라는 타히티의 파페에테 공항에 도착하니현악기와 타악기를 연주하며 폴리네시아 리듬으로 맞이한다나는 흥이 겨워 아깨춤이 저절로~~~ 날짜변경선을 서에서 동으로 넘은 덕으로 하루를 벌고공항 밖으로 나오니 하늘은 푸르고 햇살이 밝다  타히티 최고봉 오로헤나 산(2,241m)에 오르니남태평양 쪽빛 바다, 무레아 섬이 발아래에 펼쳐진다이것이 바로 그림 같다는 말이구나정말 이곳이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로구나  파페에테 항구를 거니는데 세계를 순항하는 13만톤 크루즈에 여행객들이 오르고 수평선 저 위에서 구름이 현란하게 나를 맞이한다 19세기에 건립된 아담한 성당을 구경하다오후 6시가 금방 상가와 식당이 벌써 문을 닫아겨우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로 저녁식사를~~~~ 민박집 노천탕에서 남태평양을 아래로 보며 온천욕을 즐기는데십오야 밝이 달이 하늘 위에서 나를 바라본다 날이 바뀌는 것도 잊고, 나는 보름달에 취한다 쾌속선을 타고 무레아 섬으로~~~ 정오의 눈부신 태양 아래고갱이 즐겨보던 바다의 최고의 색감에 또 한 번 취한다 택시 기사가 무레아 최고의 뷰 포인트 안내한다아래로는 쪽빛 코발트 빛, 에머랄드 빛으로 장식한 남태평양 그 수면 위에 고급 수상 리조트들이 자리 잡고위로는 푸르른 산의 위풍이 자못 당당하다 소피텔에서 생맥주 한 잔하고, 그 맑은 해변에서 수영을~  피자 한 판에 허기를 달래고 달빛 어린 해변을 산책한다교교한 달빛이다 공원 같은 정원을 자랑하는 호텔로 가는 길에택시기사(히바)는 차가 비포장 도로를 천천히 갈 때는 우크렐레를 켜며 타히티 전통 노래를 신나게 부른다 고갱의 방에서, 그의 <타히티의 여인> 속에 뛰어 들어나도 타히티의 풍경이 되어본다 약식 불고기로 저녁을 손수 지어 먹고와인 1잔으로 기분을 내는데 타히티의 귤 맛은 단연 세계 최고, 달고 수분이 많아~ 둥근 달이 떠오르고, 뚜렷한 남십자성과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수 놓고, 푸른 정원에 쏟아지니,  나는 에덴동산인 양,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아담이 되어, 누워도 보고, 걸어도 보고, 날이 바뀌도록 뛰어도 본다정녕 타히티의 밤은 에덴동산이었다 기후도 더할 나위 없고~~~ 베토벤의 월광곡에 취하다가 노래도 목청껏 부른다<그녀에게 내 말 전해 주게>, <바위고개>, <내 고향 남쪽 바다> <돌아오라 소렌토로>, <청산에 살리라> 등을 목청껏~ 온통 에덴이다그런데 아직 이브를 창조하기 전인가~~~그래도 나는 외롭지 않아~~~ 1893년 파리 떠난 고갱 형, 1969년 이곳 찾아 그림 그리던 경자 누이이런 기분이었을까 누룽지와 불고기로 아점을 든든히 하고산악 사파리를 서울서 온 신혼부부와 함께아름다운 해변, 아프리카 밀림 같은 산악 도로를 달리고럼주공장에서 시음도 해보고, 아름다운 쿡 베이(Cook Bay)와 푸르고 옹골찬 토히베아 산(1,207m) 그 산봉우리들이 파노라마로 펼쳐진 벨베드레 전망대파인애플 농장에서의 갓 딴 신선한 파인애플이여, 새를 등에 태우고 여유로이 풀을 뜯는 목장의 소떼를 뒤로하고타히티의 명물 흑진주 가게에서 페어 링을 사는 신혼부부를 보며 나도 까마득한 신혼의 그 날을 새겨본다 누룽지와 불고기를 직접하여 와인 한잔과 멋을 부리고전날 밤의 나만의 에덴동산을 재현하여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아담이 다시 되어오늘도 월광교향곡에 맞추어 걷고 눕고 뛰논다 날이 바뀌도록,  어제보다 50분 늦게 떠 오른 달님과 같이남태평양 폴리네시아의 빛나는 별들과 대화하고---잊지 못할 무레아의 3일 여정이 아쉬운데 나의 갈비뼈 12개는 아직도 여전하고무정한 지 게으른 지 여호와는 아직도 이브를 안 만든다내가 너무 행복하게 보이나? 보라보라 섬을 가기 위해, 무레아 작은 공항에 도착하니내가 제일 먼저다덕분에 뷰가 제일 좋다는 왼쪽편 좌석을 배정 받고공항 정원에서 멋진 꽃으로 모자를 장식하니 타히티 원주민보다 더 본토인 같단다 드뎌 보라보라 섬이 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고운 물빛이다.5색이라고도 하고 7색이라고도 한다신묘하다 비행가 안은 탄성으로 가득하다너나 없이 셔터 누르기 바쁘다 수상 방갈로우 사진 보고 맘 먹고 비싼 Resort에 예약했는데, 수상 가옥은 만실이라며 정원에 있는 타히티 전통 방갈로로 배정 받다천장은 높고 방은 운동장만 하다 꿈에 그리던 상어, 가오리 보기 스노클링을 예약하고해변을 산보하고,해변가 푸드트럭에서 비프스테이크로 호사를 누려본다  리조트 해변에서 떠오르는 달을 보며천지신명 바다신에게 선무당이 되어 푸닷거리로 세계평화를 빌어본다 내일 정말 상어를 볼수 있을까 하며파도소리 들으며 잠든다 상어 가오리 보며 스노클링 즐긴다28여년 전 피지에서 해 본 경험을 살려전문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정말 상어와 가오리 그리고 형용색색의 열대어와 같이 수영을 즐긴다 상어 본 것을 넘어 엄청난 수의 상어 떼, 가오리 떼와 같이 수영를 한다보라보라 섬의 바다 속은 참으로 황홀하다 타히티의 풍성한 점심으로 배가 호사하고보라보라 전통춤을 배우고 즉석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여행객들과 경연도 벌인다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가이드와 악단들은 그야말로 프로였고, 만능 엔터테이너이고 친절하다  석양이 아름다울 것 같아 인근 산 중턱에 있는 Sunset Hill Lodge로 옮기고 그런데 4월의 태양은 호텔 뒤편으로 석양은 볼 수 없었다 와인 1잔 곁들여 저녁을 즐기는데 웬 사물놀이 소리 그리고 무당 굿하는 소리가 아래에서 요란하게 들린다저녁을 서둘러 끝내고, 그곳을 향해 밤거리를 1시간 헤매다 보니저 앞바다에 정박한 배에서 들리는 것 같기도 하고한국 선박이 들어 왔나 하는 생각도 들고~~~ 호텔 전망대에서 또 떠오르는 달옆방의 영국인 여행객 Johny와 즐기다 찰스와 다이애나 이야기, 윈저공과 심프손 부인의 사랑 이야기에또 날이 바뀐다 내일은 어떤 풍경이 나를 맞이할까 설레며 오지 않는 잠을 청하다  아침을 누룽지로 떼우고 보라보라 산악 사파리 투어에 나선다 먼저 727m 오테마누산의 첫 봉우리에 올라 햇살에 반짝이는 앞바다 뒷바다가 다 보이고 즐비한 산 봉우리에 정신이 아득해지고 취하는 데  가이드가 연주하는 우크렐레에 맞춰, 어느 동양 여행객은 어제 배운 타히티 전통춤을 추고 어느 관광객이 동영상으로 남겨주어 평생의 추억이 될 듯---- 내가 보아도 티없이 맑고 고운 타히티의 처녀인 듯--- 끝없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을 돌고, 곡예보다 더 위험스럽게 운전하는 4륜 차를 타고산 중턱에 당도하니1942년에 미군이 설치한 거대한 해안포와 무기고가 있다 일본의 진주만 기습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의 일단을 예서 보고다행인지 일본군이 이곳까지는 진출하지 못했단다 간단한 손공예 기념품을 관광객들이 많이 사고----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석양빛에 해상제트스키를 즐기려 해안가를 기웃거려 보았으나 없다 하여 실망하고 호텔로 돌아가다 사파리 투어 때 우크렐레로 우리를 기쁘게 하던산악 험한 길을 곡예운전을 하던 듬직한 운전기사(마다)를 우연히 조우하여, 그가 호텔까지 데려다 준다.  9시에 출발하기로 한 페리가 10시 반에야 사전 통보도 없이 늦게 왔다타히티 본섬 파페에타로 가는 비행기 출발시간이 10시 반이라나는 좌불안석, 걱정이 태산인데그제서야 비행기 출발시간이 12시로 조정되었단다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이~~~ 또다시 천하절경의 바다를 상공에서~~~표현할 길 없는 환호초로 둘러싸인 보라보라 섬과 신비스런 바다색에 또다시 취하다 상공에서 보라보라섬과 타히티 본섬 사이에 몇 개의 섬이 환호초에 둘러 싸여, 보라보라섬과 견줄 만 했다다만 그 곳에는 최고급 수상 방갈로우 리조트가 건설되지 않아 관광객이 없단다 타히티 본섬 파페에타 공항에 안착하여 맥도널드 햄버거로 점심을 하니 민박집 주인이 픽업하러 왔다. 민박집은 원룸 아파트로 방과 거실 주방이 깨끗하고 아주 넓었다 민박집 주인 메라니(방송국 앵커)가 나의 내일 투어를 위해서7-8 곳으로 전화로 문의하였으나, 내일 5월 1일은 노동절이라, 모든 관광회사가 영업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용버스도 운행이 안된단다그리고, 고갱 박물관도 확충중이라 2025.8월에나 재개 된단다 낭패다여기 온 이유가 고갱 발자취를 더듬고그의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라는 그의 고민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느껴보기 위에서 왔는데~~아쉬움이 컸다 지푸라기라도 잡아 볼 생각으로, 타히티 관광청을 방문했다나의 간절한 소원을 들은 관광청 직원이 이곳저곳으로 전화를 하더니어느 한 관광화사가 내일 4명이 모집되는 것을 전제로 하여 산악 사파리를 안내하겠단다 국회 광장에서 열린 민속공예품 특별 전시장에서타히티 뚱뚱보 여인들과 어울리고 타히티 전통모자도 사니나도 다시 타히티 원주민이 되었다 선창가 고급 식당에서 모처럼 비프스테이크를 즐기는데 이 나라에서 보기 힘든 늘씬한 아가씨가 서빙을 하여 같이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목소리가 완전 남자였다 이 섬에는 여장을 한 남자가 많았다  민박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축제를 앞두고길거리에서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었다나는 그들과 한참을 어울린 후 민박집으로 향하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1시간을 갔으나 나오질 않았다지나는 행인도 없고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신호등에 걸려 정지한 SUV차에 다가가 더듬더듬 물어보니운전자 부부가 설명을 해도 내가 잘못 알아듣자 나를 태우고 한참을 달려 민박집 앞에 대려다 주었다그들이 없었으면 아마 길거리를 밤세워 방황했을 것이다참으로 고마웠다. 나는 그들이 폴리네시아의 제1천사라고 명명했다 타히티 본섬 산악 사파리 투어를 나외에 1명만 모집이 되었다며두 사람의 회비를 내란다 남태평양에까지 와서 가만히 있기가 아까워 이를 수락하였다  조그마한 섬이지만 2,241m의 오로헤나 산은 높기가 하늘 같았고3-4개의 폭포를 보며, 흥에 겨운 나는 건강한 사내가 오줌을 내 지르는 듯한 힘찬 폭포 앞에서 보라보라 섬에서 배운 가이드의 우크렐레의 리듬에 맞춰 타히티 민속춤을 또 한판 흔들어 댔다 마지막 폭포에선 수영을 즐기고, 그곳에 놀러온 본토인들과 어울렸다 그 중에 한 명은 구리빛으로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그가 구애하면 거절한 여인은 세상에 없을 것 같은 꽃 미남이 있었고 매너도 아주 좋아 나와 사진 찍을 때는 풀잎으로 정성껏 목걸이를 만들아 나에게 걸쳐 주었다 젊은 시절 일본에서 스모 선수였다는 60대의 남성은 여자보다 큰 젖무덤에 워낙 살이 쪄 혼자서 일어날 수도 없는 몸인데마음은 친절하여 나에게 큰 관심을 보였다 호텔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너무 피곤하여 낮잠을 즐기는데다른 관광객들은 무레아 섬에 다시 간다 해안가 식당에서 독일인 크루즈 항해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타히티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즐기고 호텔에서 예약한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아마도 타히티가 세계에서 택시비가 가장 비싼 듯. 2km가 3만원 정도--- 파페에타 공항을 출발~~~프랑스령 폴리네시아 조롱박 모양의 물동아리 타히티를 떠난다언제 다시 올 수 있으려나~~~야속한 하나님이여그때는 이브를 창조하셨겠지요~~~ 타히티를 떠나 13시간을 동에서 서로 남태평양을 날아 도쿄 나리타 공항에 에어 타히니 누이가 사뿐히 내린다다시 오색영롱한 아시아나 날개로 갈아타고 서울로~~~ 상공에서 보이는 동해는 여전히 푸르렀고, 오월의 햇살에 반사되어 더 없이 아름다웠다 타히티의 무레아, 보라보라 바다처럼~~~ 그리고 한반도의 첫둥이 독도 건너 속초에서 춘천 양수리 서울상공 영종도로 이어지는 한반도의 땅덩어리는 여전히 푸르고 아름다웠다  정녕 하느님이 보우하는 백두에서 금강 태백과 지리그리고 한라까지억만년 짓푸를 우리의 땅이다~~~!   3. 결 (結)(그래도 의문은 ~~~) 넓고 푸른 남태평양 한 가운데에태고의 원초적 매력이천국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여~~~ 기이하다 조롱박 모양이여~~~ 검은 모래하얀 해변눈부시다 둘러싼 환호초여~~~ 빨강 노랑 파랑 형용색색 자유롭다 열대어들이여~~~ 수평선 저 위에서 뜨는 해에갈매기들 소리에저 바다로 향하고 저 산위에 지는 해에산새들 잦아들면 우리는 사랑을 시작한다 속세의 파리 따나다섯 자녀, 와이프도 잊고이곳에서 새 삶 찾은 고갱 형이여 지금 달 나라에서 6펜스 생활비로부족함 없소이까 우리는 어디서 왔고, 우리는 무엇이며,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고갱 찾아 여기까지 온 경자 누이여~~~천국에서 그를 만나그 답을 이제 듣고 있소이까? 정녕, 우리는 온 곳도 없고,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며, 우리는 갈 곳도 없는 것인가요~~~  1. Prologue(Having not dared to go~~~)  All the timeTahitiYou have been deep in my heart Born with faithWhile believing it literally  Creation of Heaven and EarthBirth of Virgin Mary, Resurrection and Last judgment~~~  From when I began to wander After breaking up with God as A 16-year-young boy  Where did I come fromWhat am IFor what am I livingWhere am I going to Having dared not to go Finally, over 70I came here  To you!  2. Description(With courage~~~) * Omitted for brevity  3. Epilogue(Still, questions~~~) In the middle of the South Pacific, so wide and blueHow more beautiful than even heavenIt’s the primal attraction of the ancient world How weird, you're like a gourd bottle Black sand BeachWhite sand BeachHow glaring, surrounding reefs Red, yellow and blue How colorful and free Various tropical fish~~~ Look, the sunrising above the horizonAt the sound of seagullsWe’re sailing out to the sea Look, the sunsetting on that mountainWhen the birds sleep downWe begin to sing a love song Behind Paris in the muddy worldYou forget your five kids and wifeGauguin, who found a new life here Now on the moon land With six-pence as living expensesIs there no shortage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to? Sister Gyeongja, who came all the way here to ask GauguinNow you meet him in heaven,Are you listening to his answer now? Indeed,We haven't come anywhere, We're nothing, Is there nowhere to go? <div align="justify" style="line-height: 2;"> <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3723056.jpg" width="450" align="absmiddle"></div><div 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font-family: verdana, dotum; 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2;">▲Paul Gauguin(1848-1903), 1891
</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3834747.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3905308.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019129.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087910.jpg" width="4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172241.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259822.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327833.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395974.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481286.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556056.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621487.jpg" width="550" align="absmiddle"></div></td></tr></tbody></table><table id="news_image" border="0" cellpaddin="0" cellspacing="0" align="center" style="border:1px solid #d2d2d2;margin-top:15px;margin-bottom:15px;"><tbody><tr><td><div style="margin:8px"><img alt="영원한 KOICA man 송인엽 교수 [나가자, 세계로! (304] 110. 타히티(Tahiti)-2" src="http://www.timesisa.com/PEG/17187644911820.jpg" width="450" align="absmiddle"></div><div id="news_caption" style="padding-left: 8px; padding-right: 8px; font-family: verdana, dotum; font-weight: normal; font-size: 12px; letter-spacing: -1px; line-height: 2;">▲고갱을 찾아 1969년 타히티를 방문했던 천경자 화백의 그림, 모래아 섬에서
</div></td></tr></tbody></table> </div>글 : 송인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 소장 한국국제협력단(KOICA) 8개국 소장 역임 (영원한 KOICAman)한국교원대학교, 청주대학교 초빙교수 역임강명구평화마라톤시민연대 공동대표한국국제봉사기구 친선대사 겸 자문위원다문화TV 자문위원  <맑은 사회와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시사타임즈><저작권자(C)시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금지>